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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허기술진흥원·경북테크노파크 ‘IP 원스톱 지원’ MOU 체결 2025-08-18

▲ 한국특허기술진흥원(원장 김명섭, 사진 오른쪽)과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사진 왼쪽)

경북의 우수 기술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지식재산(IP)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무대 진출까지 뻗어갈 수 있는 강력한 지원체계가 마련됐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원장 김명섭)과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8월 12일, 경북TP 본원에서 ‘경상북도 우수기술 기업의 국내외 지식재산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걸쳐 특허정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지식재산권(IP)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기술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특허 분석, 교육훈련 등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다. 

협력 범위는 ▲ R&D사업 특허정보 DB 구축 및 선행기술 조사·분석 ▲ 해외 진출 대비 지식재산권 컨설팅 ▲ 특허출원 자문 및 실무교육 ▲ 인력 교류 등으로 폭넓게 설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 내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지재권 보호–기술사업화–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 기업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 IPO까지 전 과정을 경북TP는 지원하고 있다”며, “특허·지재권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특허기술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경북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국가 IP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섭 한국특허기술진흥원 원장은 “특허는 중소기업 기술을 지켜내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게 만드는 핵심 무기”라며, “경북 기업이 지식재산을 혁신성장과 글로벌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로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경북 지역 기업들에게 특허정보 제공, IP 컨설팅‧교육, 글로벌 IP보호 등 포괄적 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한 경북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해, 지식재산을 무기로 한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자

기획조정실 손화정 042-719-2988